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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으로 이어지는 장상피화생 원인과 증상Health 2022. 6. 8. 11:36
장상피화생이란 단어가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장상피화생은 위염이 오랜 기간 지속된 후 위암으로 악화되기 직전, 마지막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만큼 생소하더라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예방에 좋으니, 오늘은 장상피화생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상피화생' 이란?
위염은 주변에서 흔히 들어 봤을텐데요. 그만큼 우리에게 익숙하고 발생률이 높은 질병입니다. 위염은 완치 확률이 낮고 재발되는 경우가 많지만 회복력이 빠른 장기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약 복용으로 호전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해도 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고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만성위염의 단계로 진행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악화된 상태에서 관리해주지 않고 방치한다면, 위 점막은 위축되고 얇아지며 안성 위축성 위염으로 진행됩니다. 이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위염은 장상피화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장상피화생은 위의 염증이 지속되며 위 점막의 정상적인 구조물들이 손상되고 그 자리에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과 유사한 세포들로 바뀐 상태를 의미합니다. 장상피화생을 방치할 경우 위염 질환의 마지막 단계인 위암으로까지 악화되는데요. 늦기 전에 제때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장상피화생 원인
장상피화생의 명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유력하게 의심되는 것은 헬리코박터균이라 불리는 박테리아 유형에 의한 발병입니다.
장상피화생 증상
장상피화생 증상은 위염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상상피화생보다도 위염 그 자체를 예방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합니다. 장상피화생은 세포의 노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소화 능력이 떨어지며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조기 노화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연령대에 상관없이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장상피화생 증상은 뚜렷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화불량이 나타난다면 장상피화생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만성 위염과 그로 인한 장상피화생을 유발하는 식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도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고 야식과 술을 즐기먹는데요. 뿐만 아니라 나눠 먹는 찌개 문화로 인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과 같이 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위염으로부터 진행된 병인만큼 위염 증상을 겪었다면 장상피화생 증상이 딱히 없다 하더라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외에도 복부 팽만감과 만성 염증으로 인한 구취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습니다.
장상피화생 치료 및 예방법
장상피화생 치료는 내시경 검사를 통한 위 내막 진단과 조직검사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 후 발병의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제거하는 제균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점막 보호제와 기능 조정제도 사용됩니다. 이와 함께 위를 편안하게 해주고 더 이상의 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일상 속 건강한 식습관 형성도 매우 중요하겠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염분이 많은 음식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며 소금 함량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밖에서 먹는 경우라면 소스류의 섭취를 자제하고 올리브, 피클, 가공육 등은 최대한 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장상피화생 예방에 좋은 음식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케일과 피망은 채소 중 항산화 함량이 가장 높은 음식으로 장상피화생 예방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사과, 바나나, 견과류 등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음식들이 많이 있으니 하루에 하나씩 챙겨 먹는다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상피화생은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하여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장상피화생 증상은 겉으로 드러나지도 않으며, 발생한 경우 위암에 걸릴 확률은 10배나 높아진다고 하니 정기 위내시경은 필수 사항으로 봐도 되겠습니다. 생활 속 예방법도 따라준다면 예방 효과는 두배로 높아진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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