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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식과 폭식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Health 2022. 6. 2. 13:13

    과식과 폭식 차이점, 과식/폭식의 위험성 

    과식과 폭식 각각의 의미와 몸에 미치는 영향

    요즘 많은 분들이 먹방 영상을 많이 시청하곤 합니다. 맛있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많이 먹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곤 하는데요. 그런 영상들을 보면서 음식에 대한 욕구가 높아져 과식이나 폭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과식(폭식)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식과 폭식 그 차이 알아보기

    과식

    식욕이 보통 이상으로 높아지고 소화흡수율이 저하되며 배변량이 많아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야식이나 간식을 습관적으로 많이 섭취하게 되어 칼로리 섭취가 많아져 과식이 됩니다. 하지만 많이 먹어도 몸이 소비하는 양이 많으면 과식이 되지 않고 조금 먹더라도 소비하는 양이 적으면 과식이 됩니다. 또한 고칼로리를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과식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폭식

    약 2시간 이내에 보통 사람들이 먹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으며 음식을 먹는 동안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것을 말합니다.

     

    과식과 폭식의 원인

    과식과 폭식은 음식을 먹을 때 몸 속에서 생기는 세로토닌 호르몬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몸 속에서 세로토닌 생성이 활성화되어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기분 때문에 사람들이 음식을 점점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어 과식과 폭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과식/폭식의 위험성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식/폭식

    심장 질환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심장과 관련된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미국 연구진들에 의하면 심장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폭식을 하게 되면 심장마비 발생 확률이 4배가 증가한다는 연구 발표가 있었는데요. 음식을 갑자기 섭취하게 되면 심장 박동 수와 혈압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소화불량

    음식을 많이 먹는다는 것은 입안에서 충분히 음식을 씹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음식물이 제대로 씹히지 않은 상태에서 위로 내려가게 되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데요. 결국 위에 부담이 가 소화 불량이 일어나게 됩니다.

     

    위산 역류로 식도를 손상시킬 수 있는 과식/폭식

    식도 손상

    음식을 많이 먹기 위해 급하게 먹다보면 많은 공기와 함께 음식물을 삼키게 되어 위가 급속도로 팽창하게 됩니다. 때문에 위는 압력을 낮추기 위해 공기를 배출하는데 이 때, 위산이 역류되어 식도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비만

    과식하게 되면 칼로리 섭취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중성지방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때문에 과식 한 후에 신체 활동을 하지 않으면 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암 발병률 증가

    음식은 몸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음식을 잘못 섭취하게 되면 암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과식, 폭식의 위험성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흡연과 같은 원인보다도 암 발생에 더 많은 비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식과 폭식을 예방하는 음식

    탈지유

    탈지유는 지방 함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무지방 우유라고도 불립니다. 과식으로 인해 소화불량/식도 손상이 일어난 경우 고지방보단 저지방인 탈지유와 같은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증상 개선에 좋습니다.

     

    파인애플과 파파야

    파인애플과 파파야에는 브로멜린과 파파인이라는 소화 효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소화효소들은 단백질 소화를 돕기 땜누에 과식 하기전이나 후에 섭취하면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마씨

    아마씨는 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를 하게 될 경우에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요리에 첨가해서 먹어도 되지만 간편하게 요거트나 디저트에 첨가해서 먹으면 소화 기능 개선에 좋다고 합니다.

     

    콩은 섬유소가 풍부하여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섭취하는 양을 늘려야 하며 물을 많이 마시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귀리

    귀리는 위산 역류증이나 소화 불량 증상 등 소화기관에 매우 좋다고 알려진 식재료인데요. 특히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조금만 섭취해도 금세 포만감이 올라오는데요. 때문에 과식과 폭식을 예방할 수도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생강차, 카모마일차

    음식을 많이 먹거나 고지방 음식을 먹는 경우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위에 음식물이 많이 머물러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끼니 사이마다 생강차나 카모마일차를 마시게 되면 속쓰림과 위산 역류와 같은 위 질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과식과 폭식의 차이점, 과식과 폭식의 위험성, 과식과 폭식에 좋은 음식 등의 정보를 함께 알아봤는데요. 건강한 사람이라면 가끔가다 과식이나 폭식을 하는 경우 그많큼 소화기관이 더 부지런히 움직여 영향을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당뇨가 있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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