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과류 하루 한 줌이 주는 건강함. 견과류 종류와 효능 알아보기Food 2022. 10. 3. 11:00
매년 음력 1월 15일은 정월 대보름으로,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그중에서도 부럼 깨기는 가장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입니다. 부럼 깨기는 대보름 날 새벽에 부스럼이나 종기가 나지 않길 바라며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물어 먹는 전통 풍습인데요. 일반적으로 부럼 깨기는 밤, 호두, 잣, 땅콩, 은행 등의 견과류로 진행합니다.
요즘에는 건강과 약간의 포만감을 위해 견과류 한 줌을 챙겨먹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챙겨 먹는 견과류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견과류' 소개
견과류란 마르고 단단한 열매이며, 열매가 다 익어도 벌어지지 않아 하나밖에 없는 씨가 열매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견과류로는 밤, 호두, 잣, 땅콩, 아몬드, 은행, 피스타치오 등이 있습니다.
견과류의 종류별 효능 정리
밤
비타민C, 비타민K, 비타민B3, 비타민B5, 미네랄, 인, 마그네슘, 그 외에도 루테인, 폴리페놀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으며, 비타민K와 루테인으로 노화로 인한 눈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 산소로 인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호두
호두에는 리놀레산, 리놀렌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심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망간, 구리 등의 영양성분도 풍부하여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잣
잣은 여러 견과류 중에서도 마그네슘과 철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망간, 인,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E, 칼륨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이러한 영양 성분들은 빈혈 예방 및 증상 완화,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방지, 그리고 뼈 건강과 상처 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땅콩
탕콩에는 비오틴, 비타민B, 구리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율이 높습니다. 땅콩의 불포화 지방산에는 리놀산, 올리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또한 항산화 효능이 있는 생리 활성 물질인 레스베라트롤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개선에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장 속의 유익균 배양에 도움이 되는 올리고당과 정장 작용을 하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몬드
아몬드에는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여 심혈관 질환 및 관상동맥 질환의 예방과 예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몬드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와 페놀 등의 생리 활성 물질은 항산화 효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은행
은행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때문에 항암 효과 및 활성 산소로 인한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데요. 그 외에도 아스파라긴산, 장코플라톤 등의 성분이 있어 알콜 해독, 배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혈액 순환 개선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독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며, 과다 섭취 시 어지러움, 호흡곤란,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는 견과류 중에서도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열량은 적게 나가며, 단일 불포화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인과 비타민B6, 구리,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성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물성 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데 기여합니다.
'견과류' 보관법
견과류는 변질되기 쉬운 식품으로, 습도,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빠르게 산패되는데요. 때문에 습도 60% 이하, 온도는 10~14도 내외의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밀폐용기에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면 보다 오랫동안 견과류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 섭취 시 주의사항
견과류는 단백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아토피,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 신장 질환이나 간 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비만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견과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에게 딱 맞는 올리브오일 고르는 법(feat. 올리브 오일 등급) (0) 2022.11.08 몸의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신장에 좋은 음식 Top 4 (0) 2022.10.13 풍미 깊은 담백함이 매력적인 '팥' 팥의 효능 10가지 살펴보기 (0) 2022.09.26 달콤새콤한 과일로 사랑받는 파인애플. 주요 효능과 부작용 알아보기 (0) 2022.09.16 슈퍼푸드 뜻 그리고 대표적인 슈퍼푸드 알아보기 (0) 2022.08.30